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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우수목장 > 2015년

’15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대상]깨끗한 목장가꾸기가 목장운영의 제일 지표 경기 이천 달무리목장

대덕산 동쪽 기슭에 돌로 지어진 자그만 감실 안으로 두미리 마을의 수호신처럼 자리 잡고 있는 미륵불이 있어

‘미륵댕이’라 불리우는 이 동네에서 태어나 농사일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 오다 낙농으로 뛰어든지

이십년이 훌쩍 넘었다. 십여 개가 넘던 인근의 목장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이제는 여섯 농가만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 일을 천직으로 알고 목장을 가꾸어가고 있다. 목장 주변으로 심어 놓은 갖가지 꽃나무들이 사시사철을 바꿔가며

피고지고를 반복하는게 제일 큰 자랑이라는 소박한 웃음에서 그들의 낙농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달무리목장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본격적인 낙농을 위해 목장 이전 결심
설계 기준의 제1 순위는 아름다운 목장

고향인 이곳에서 남의 땅을 빌려 고추와 벼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낙농을 시작했다. 주위에서 낙농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겉보기에 여유로워 보였다 한다. 지금의 목장에서 300여m 떨어진 곳에서 변변한 밑천조차 없이 그야말로 맨주먹으로 시작한지 16년의 세월이 지난 2009년에서야 지금의 반듯한 목장을 가지게 되었다.
시작 당시의 목장은 주택과 인접해 있고 공간도 좁아 민원도 많이 발생했었다. 그래서 새로 짓는 목장 설계에서 제일 먼저의 기준은 남들에게 지적받지 않는 ‘아름다운 목장’ 이었다. 본격적인 낙농을 하기위해 자리를 옮겨야겠다고 판단한 김대석 대표는 이전하기 5~6년 전부터 땅을 사모아 목장용지로 덩치를 키웠다. 주위보다 낮은 땅이 많아 15톤 차로 1,000회 이상의 흙과 돌로 메우며 평지를 만들었는데 목장 총 면적 10,000㎡ 중 축사 면적은 3,300㎡로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경을 한 정원과 마당이 축사면적에 맞먹는 1/3, 나머지 1/3은 밭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여유있게 마련된 자택 앞 정원과 맞은편의 마당은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나치는 이들의 훌륭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poto

(1) 목장 진입로 전경. 오른쪽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자택이 보이고 왼쪽이 잔 디 마당이다. 갖가지 나무와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는데 태극기가 펄럭이는 국기대가 인상적이다.
(2) 자택 앞의 잔디마당에 심어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김대석, 송미애 부부가 앉았다. 따스한 햇볕을 맞이하는 평온한 표정이 아름답다.
(3) 목장 안쪽에서 바라본 진입로 풍경. 자택 앞의 잔디밭도 꽤 넓은 공간으로 나지막한 뒷동산과 어우러져 멋을 자아낸다.

목장 부지의 3/1을 할애하여 조성한
정원과 마당에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

목장을 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0년도에 이천시에서 주관하는 ‘깨끗한 목장 보조농가’로 선정되면서 받게 된 보조 금에 자비를 보태어 목장 입구 왼쪽으로 잔디마당을 만들면서 마당 가장자리에 진달래, 철쭉, 영산홍, 인동, 붓꽃 등 계절 별로 시기를 달리하여 피어나는 꽃나무를 심었다. 잔디마당 안쪽으로는 이팝나무, 때죽나무, 금송 등을 심어 운치를 더했 다. 축사 둘레에는 꽃잔디를 심었다. 꽃이 개화하는 봄 1~2개월 가량 목장 전체를 녹색 줄기와 보라색의 꽃잔디 꽃들로 색깔의 향연이 펼쳐진다.
잔디마당 한 켠에 목재 원두막을 갖다 놓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시원한 그늘에서 탁 트인 벌판 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두고 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변의 건물들과 차별되게 지어진 자택 앞으로는 평 판석을 줄이어 깔아두고 그 사이사이에 잔디를 심어 운치를 더했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잔디밭을 관리하고 있는 데 손으로 일일이 잡초를 뽑아주며 애정을 쏟고 있다.
농사를 지으면서 식물을 키우는데 이골이 난 부인 송미애 씨는 꽃나 무들을 가꾸며 이들과 대화하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목장에 놀러 가도 좋겠냐는 자녀 친구들의 요청에 “언제던지 ~~”라고 답해줄 수 있는 지금의 목장이 너무도 뿌듯하다며 지금의 환경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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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사 주변으로 빙 둘러가며 심어 놓은 꽃잔디. 웃자라지 않아 관리가 수월하며 보라색 꽃이 필 때면 아름답기 그지없다.
(2) 잔디마당 한 켠에 마련된 목재 원두막에는 수십 명이 동시에 자리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다. 수시로 동네 주민들도 찾아오거니와 목장 을 찾아오는 손님들도 여기에서 맞는다.
(3) 착유실 앞 정화조가 묻혀 있는 공간에 화단을 꾸몄다. 목장 안에 작은 빈 공간이라도 나올라치면 꽃나무를 좋아하는 부인 송미애 씨의 손길이 닿기 마련이다.

내년에는 자가TMR 사료 제조 가능 기대
광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월활한 환기

10,000㎡ 규모의 자가조사포에는 옥수수와 호밀로 2모작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조사료는 목장에 소요되는 전체량의 10%를 감당하고 있는데 젖소들에게 급여하는 TMR사료는 별도로 구매하여 급여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천시에서 진행 중인 TMR사료배합기 보조사업에 참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로 내년쯤에는 자가TMR사료 제조가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현 목장은 2톤 수준의 착유가 가능한 규모로 설계 되었다. 현재 착유우 42두로 1.3톤의 착유가 되고 있으니 65%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셈이다. 그런만큼 1,650㎡인 현 수준의 착유우 우사에서 두당 40㎡ 수준의 공간이 주어지기에 매우 넉넉한 편이다. 9m 높이로 높게 천장을 구성한데다가 목장 남서쪽 광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풍부해 운동장 바닥 건조 상태가 아주 좋다.
바닥 건조 상태를 고려하여 수시로 톱밥을 뿌려주고 있는데 스탠치온이 있는 기둥 사이사이와 운동장 중앙 기둥에 환기팬을 경사지게 달아놓아 운동장 가로 방향으로 풍향을 설정했다. 또한 중앙 기둥의 환풍기 간격 사이에 스탠치온에 달린 환풍기를 배치하여 바람이 뭉치지 않고 운동장 전반으로 흐를 수 있도록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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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착유우 두당 40㎡ 수준의 공간이 할애되어 젖소들의 활동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런만큼 질병관리와 바닥관리에 유리하다.
(우) 중앙 기둥에 부착된 환풍기 간격 사이 위치에 스탠티온에 부착된 환풍기를 배치하여 바람이 뭉치지 않고 운동장 전반으로 흐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착유장의 청결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
착유기의 일정한 압력상태 확인 필요

아침 6시, 저녁 5시 반에 착유하고 있는 달무리 목장은 헤링본 2열 7두 시스템을 채택해 동시에 14두 착유 가 가능하다. 착유가 완료되면 착유기가 자동탈락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통상 1시간 반 정도면 착유 작 업이 끝난다.
착유장은 깨끗함이 생명이라는 김 대표는 바닥과 벽면 뿐 만 아니라 착유 설비 및 선풍기, 전등 등 각종 집기류에서 흔히 묻어 날 수 있는 먼지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환기를 위해 넓게 만들어 둔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에 착유실 전체가 반사되면서 어디를 보아도 반짝거리고 있다.
착유시 젖소의 유두 세 척을 특별히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스프레이로 소독액을 뿌려 준 뒤 유두공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수 건으로 닦아 준다. 전착유를 통해 염증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한 뒤 착유를 마치고 나면 오일 종류로 후침지 를 해준다.
오일로 후침지를 해주니 마른 상태의 유두의 분이 더 잘 떨어지더라는 의견이다. 착유장 작업 공 간에는 타일 처리를 한 다음 그 위에 고무판을 깔아 두고 있다. 이동 통로는 거친 대리석으로 바닥을 처리하 고 그 위로 독일산 젖소전용 고무판을 깔았다.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소들이 많이 밟아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이 가능하다 하여 아낌없이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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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기 그지없는 착유실 내부 모습. 작업 공간인 바닥면은 타일처리를 한 다음 고무시트를 깔아주어 미끄럼을 방지하고 깨끗함을 더했다.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설치했던 착유 컴프레서의 압력이 일정치 않아 많 은 젖소들에서 유방염이 발생하는 등 많은 애를 먹었다. 그래서 큰맘 먹고 고액을 투자하여 오일을 사용하 지 않는 최신식 진공펌프로 교체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오일이 새어나와 컴프레서실 주변이 항상 지저분했었던 문제도 더불어 해결했다. 체세포 관리를 위해서는 착유기의 안정된 압력이 필수적이기에 다른 목장에서도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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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유실 천장에 달려 있는 선풍기와 전등 등에도 먼지 한 톨 없이 관리하고 있다. 목장에서 제일 깨끗해야 할 곳이 이곳 착유실이라는 지론이다.
(2) 착유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 원유냉각실을 거쳐야 한다. 타일로 바닥을 처리하여 물청소를 용이하게 하였다. 잘 정리되어 있는 약품보관장의 모양새에서 평소 관리수준을 느낄 수 있다.
(3) 운동장과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착유 대기장 모습.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에서 그들의 애살이 엿보인다.

1년에 한번만 젖소 운동장 바닥교체
발효효소제 ‘BM활성수’ 로 냄새억제

천장에 투명시트로 처리된 부분이 반을 차지하고 있어 밝게 관리되고 있는 축사 운동장은 겨울철의 경우 매일 같이 트랙터로 로터리를 쳐주고 있지만 나머지 계절에는 수분 상태에 따라 톱밥을 적량 뿌려주는 수준에서 관리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1년에 한번, 봄철 농사가 시작되기 전에 전체를 걷어내고 새로운 톱밥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축사 사료조에는 스테인레스로 바닥을 깔아주어 위생적으로 처리했다. 종전 플라스틱으로 처리해 본 결과 3~4년만에 너덜너덜해지며 아주 흉하게 망가지더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사료급여조 반대편 쪽 젖소들이 분변을 많이 보는 구간에는 2~3일에 한번 씩 트랙터로 밀어주어 축사 끝 쪽 운동장 높이와 같은 400㎡ 면적의 퇴비사에 부숙시킨다.
착유우 우사에서 발생되는 500톤, 육성우 쪽에서의 250톤, 도합 750톤 수준의 퇴비가 연간 발생하고 있는데 자가 조사료포에 30%, 파, 상추 등을 재배하는 인근 경 종농가에 30% 정도를 소진하고 나머지는 위탁처리 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 공급되는 발효효소제인 ‘BM(Bacteria Mineral) 활성수’를 적절한 주기마다, 한번에 500ℓ씩 얻어와 고압분무기로 일주일 동안 연속적으로 축사에 뿌려주고 있다.
이렇게 해주면 악취 제거에도 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퇴비가 잘 부숙되어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 등 축사 환경을 좋게 해 준다며 자랑스레 이야기했다. 또한 같은 곳에서 얻어오는 유산균의 효과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는데, 착유우 급수조에 이 유산균을 풀어 같이 먹임으로서 젖소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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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안쪽에 마련된 400㎡ 넓이의 퇴비사 모습. 운동장 높이와 같이 되어 있어 트랙트로 밀어 옮기기 쉽게 구성하였다.

나보다 남을 우선하여 배려하는 마인드
곳곳에서 눈에 띄는 세심한 관리포인트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인 김 대표는 그만의 애살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목장 곳곳에서 쉽게 목격된다.
육성우사로 계획했으나 마리수가 적어 사료 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1,000㎡의 공간이 자택에서 축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 여기에도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발판소독조와 함께 테이블 및 의자를 마련해 두고 있다.
투명천장에 그늘막을 덮어 놓아 밝으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통하고 있는 이곳에 냉장 쇼케이스까지 비치해 두고 그 안에 누구든지 꺼내 마실 수 있는 시원한 음료를 항상 채워둔다. 그 옆으로 창고로 활용되는 공간이 있는데 한 쪽 벽면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농기구와 사다리 등은 차라리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정갈하다. 이곳 앞으로 송아지사가 있는데 우유를 쉽게 먹이기 위한 송아지 틀과 우유통 걸이가 노랑·빨강 페인트로 칠해져 아기자기한 구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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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육성우사로 계획했으나 아직 마리수가 적어 농기계 및 사료 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1,000㎡의 여유 공간. 천장에 그늘막을 덮어 시원하게 해두고 있다.
(우) 젖먹이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쉽게 먹이기 위한 독특한 송아지틀과 우유통 걸이가 만들어져 있다. 노랑·빨강 페인트로 칠해져 아기자기한 구성을 보여준다.

사료를 운반하기 위한 일륜운반구에 이물질이 섞이거나 해충이 생겨날 수 있는 부분이 너무도 싫은 김 대표는 나무로 판을 짜서 덮개를 만들어 놓았다. 너무도 세심한 조처다.
아무리 통풍이 잘되어도 더위에 쉽게 잘 지치는 젖소를 위해 천장 위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천장을 식혀주고 있다. 착유대기장에도 대형 선풍기를 달아주어 젖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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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 탐지기와 CCTV를 통한 발정 관리
자가인공수정과 수의사를 통한 제각처리

발정은 발정탐지기를 통하여 확인하고 있다. 목장 주요 장소를 세밀히 관찰할 수 있는 CCTV를 10군데에 설치해 두고 자택 거실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부부가 교대해가며 수시로 젖소들의 상태를 확인한다.
인공수정은 김 대표가 직접 시행하고 있는데 젖소 마리수 조정을 위한 한우수정란 이식은 전문 수의사에게 부탁한다. 젖소 발굽관리를 위한 제각은 타 지역과 다르게 전문 수의사에게 맡기고 있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반은 보조를 받는다고 한다.
2010년 HACCP 인증을 받았고 내년쯤에 무항생제 인증 신청을 할 예정이다. 목장 입구에 차단방역기가 있어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여 질병 유입을 막고 있는데 다행히 달무리목장에서는 아직 브루셀라, 소결핵 등 흔한 질병조차 발생한 적이 없다.
운동장을 넓게 쓰고 있는 부분이 주효하지 않았겠냐며 두당 공간 확보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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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자택 거실에서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중) 지하수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음용수를 젖소들이 편안하게 마시고 있다. 연간 1회 수질검사를 받아가며 안전성을 확인한다.
(우) 미네랄 블록과 중조는 자율급식하고 있으며 사료에는 항상 비타민 제제를 혼합하여 급여한다.

음수는 지하수를 개발하여 사용하는데 HACCP기준에 의거하여 연간 1회 수질검사를 받아가며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BM 활성수를 뿌릴때 사용하는 고압분무기로 수시로 목장 전체를 소독해주고 있는 김 대표는 연막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미네랄 블록과 중조는 자율급식하고 있으며 항상 비타민 제제를 사료에 혼합하여 급여한다. 가끔 번식장애우가 생기거나 저지방 우유가 나올 때 에너지 보충제로 보호지방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흔한 경우는 아니다.

체계적인 혈통관리로 멋진 체형의 젖소들
후세에게 넘겨주기 위한 세심한 목장관리

장성한 아들을 통해 목장을 이어가게 할 계획인 김 대표는 목장 관리에 더욱 조심스럽다. 제대로 된 목장을 넘겨주고 싶은 욕심이 왜 없겠는가. 2014년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에서 착유우 3등, 육성우 2등으로 입상했다. 그만큼 이곳 젖소들은 혈통관리가 좋아 체형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곳의 소들은 100% 혈통 등록우다. 서울우유검증원들이 수정기록부에 의거하여 혈통등록관리를 도와주고 있어 쉽게 대응하고 있다. 이곳의 소들은 사람을 잘 따른다. 그만큼 송아지 적부터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는 의미다.
특히 부인인 송미애 씨를 유독 따라다니는 젖소가 두 마리 있다며 재미있어 했다. 아들까지 가세하면서 일손이 그나마 늘어났기에 김 대표나 부인 송미애 씨나 그동안 소홀했던 친지들과의 만남에 시간 할애를 늘리고 있다. 낙농하는 사람들 모두가 겪고 있듯 집안 대소사에 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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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마른 상태로 잘 관리되고 있는 운동장에서 깨끗한 몸 상태를 유지하여 건강하게 노닐고 있는 젖소들의 모습.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라 젖소들이 흩어지지 않고 바라보고 있다.
(중) 편안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우) 2014년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에서 입상한 유우들의 건강한 모습. 혈통관리가 잘 이루어져 체형이 예쁘다.

이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겸허한 자세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나누는 베품의 미학

“낙농 목장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해요. 이상한 이야기로 들 릴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입장을 거꾸로 해놓고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런만큼 이웃들과 항상 나눔의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저절로 우유를 홍보하게 되는 효과도 따르더라고요.”
라며 웃어 보이는 김 대표는 이천축산계 모가낙우회장 을 맡아 나눔의 낙농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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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급이기를 유우사 바깥쪽 통로 외부로 돌출시켜 공간 활용을 높였으며 여유있는 폭으로 설치된 차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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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송미애 씨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천시여성분과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 우유 홍보활동에도 열성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이천쌀축제, 백사면 산수유축제, 농업경영인체육대회 등 행사가 있을때마다 적극 참여하여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서울/경기권 유치원 아동들의 견학 목장으로 등록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목장과 유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길러지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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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착유장 맞은 편에 설치된 폐수정화조 모습. 그 주위로 화단을 조성하여 모양새를 갖추었다.
(중) 2015년 3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때에 서울우유 이사, 대의원, 면 축산계장 등과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우유홍보에 나선 김대석 대표
(우) 꽃잔디 꽃들이 만발하여 농장을 에워싸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권 지역의 유치원 아동들이 목장을 방문하여 견학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서 즐겁게 놀고 있다.

이천시는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을 표방하고 있는 이천시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Active), 풍요로운 도시(Rich), 최고의 행복도시(Top)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예술적(ART)인 영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총 면적 461.3㎢에 2개읍, 8개면, 19개동, 401통리로 구성되어 있는 이곳은 쌀과 도자기로 유명한 곳이다. 동쪽으로 여주시, 서쪽은 용인시, 서남쪽은 충청북도 음성군, 북쪽은 광주시와 접하고 있으며 광주산맥의 지맥이 동북부지방을 지나고 남쪽은 차령산맥에 인접해 있어 북쪽과 서쪽으로 높은 산이 발달하고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비교적 낮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 강수량 1,366mm로 우리나라 평균치보다 조금 높고, 평균 기온 11.4℃로 한서의 차가 30℃를 넘는 대륙성 기후를 띤다. 2015년 10월 현재 80,931세대에 총 인구 211,5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농가는 8,909호에 27,360명이다.
총 경지면적 17,399㏊에서 미곡 40,463M/T, 잡곡 215M/T, 두류 323M/T, 서류 495M/T이 생산되고 있다.
낙농 현황으로서는 총 307농가 23,807두로 많은 편이며, 이외 축종으로 한육우 757호 24,046두, 양돈 186호 334,175두, 양계 148호 3,801,086두가 사육되고 있다.
달무리목장이 있는 모가면은 면적 40.99㎢로 2,150세대에 5,12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목장용지는 749,697㎡ 수준이다. 낙농 현황은 62 낙농가 4,520두로서 많은 편이다. (2013년 12월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