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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하라 조합

마루야마정은 치바현(千葉縣)남쪽 끝에 위치하며, 겨울에도 온화한 해안성기후로 겨울 평균기온 6.9℃, 연간평균기온 15.3℃이며, 강수량도 연간평균 1,500~2,000mm로 좋은 기후조건을 갖고 있다. 토쿄만(東京灣) 횡단도로가 1997년 12월에 개통되는 등 근래에 들어 ‘풍차와 로즈마리의 마을’을 테마로 한 관광이나 리조트 환경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마을 남동부의 해안 가까이에는 ‘섹스피어 컨츄리 파크’를 포함하는 로즈마리 공원이 있어 치바현 내외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농업은 낙농, 벼, 꽃, 채소, 과수 등의 다각적 경영을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낙농은 일본낙농발상지(嶺岡지구)를 배경으로 축산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 총생산액 42억700만원 중 축산은 11억8300만원으로 화훼산업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5년에 일본낙농발상지 미네오카(嶺岡)지구에 ‘치바현 낙농의 마을’이 개원하여 사람과 축산의 만남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공생하는 축산에 전념하고 있다.

1) 배경 및 동기

낙농가에 의한 공동퇴비화처리를 1980년에 시작하였다. 당시 규모 확대에 따라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분뇨가 발생하여 농지에 야적하는 경우가 많아, 주위 환경에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었다.

따라서 행정기관의 지도하에 근대 낙농을 목표로 하는 낙농가가 이용하는 퇴비센터를 2개소 설치하여 퇴비의 광역적 유통을 시작하고 착실히 실적을 쌓았다. 그리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퇴비유통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면서 퇴비생산을 하고자 하는 후계자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2) 활동 상황

1980년에 퇴비센터 설립과 함께 ‘농사조합법인 마루야마정 낙농조합’을 설립하였다. 이것은 조합원의 농업생산에 관한 협업을 도모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공동이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조합원은 320명으로 이중 낙농가가 92명이다. 낙농가 이외의 조합원은 경종농가 또는 낙농을 폐업한 사람들이며, 이들 조합원은 퇴비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의 리사이클(자원순환)농업에 공헌하고 있다.

낙농조합의 하부조직에 있는 ‘낙농동지회’는 낙농조합 중에서도 비교적 젊은 사람(45세 이하)의 모임으로서 젖소의 개량추진, 낙농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의욕적으로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이들 조합의 활동에 대하여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관련 보조사업(사업주체 : 마루야마정 낙농조합)>

 

1980년도 : 축산복합지역환경대책사업(지역복합형사업)
총사업비 : 195,300천엔(국비 65,100천엔, 현비 32,550천엔, 정비 58,126천엔) 천일예건퇴비발효처리시설, 관련기계

 

1994년도 : 사와야카축산종합전개사업(종합정비사업)
총사업비 : 16,578천엔(현비 8,288천엔, 정비 5,732천엔)
건조처리기계, 탈취장치

1980년도에 분뇨처리시설 2곳(북부, 남부)에 설치하였으며, 동시에 농사법인 마루야마정 낙농조합을 설치하였다. 퇴비센터에는 분뇨처리 전문인을 두고 관리운영을 하고 있다. 1994년도에 노후화된 처리기계를 교환하고 탈취장치를 도입한 후 민원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92호의 낙농가(일부 육우농가포함)중 퇴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23호이다(처리두수 젖소 707두, 육우 170두). 15년 이상을 경과하고 있지만 내실 있는 운영을 하고 있으며 현 내에서 우수한 퇴비센터 중의 하나이다. 퇴비센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축산농가(거리적인 문제 등으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포함되어 있음)는 자기농지환원 또는 독자적으로 퇴비를 생산하고 지역의 경종농가에 판매하고 있으나 개별판매이며 포대 판매는 하고 있지 않다. 생산된 퇴비는 관내, 인근마을, 민간종묘회사 등에 판매되고 있다. 표에서와 같이 매년 판매액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근에 축산 관련 퇴비처리시설이 생겨 경합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가운데서 퇴비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퇴비센터에서 생산되는 퇴비와 나무껍질퇴비를 50%씩 혼합한 퇴비(상품명 : 킹퇴비, 1봉투에 15kg)를 농협에 출하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전체제품 중에 1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관내 채소, 꽃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낙농조합의 퇴비는 1996년도 치바현 토양만들기 대회의 퇴비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획득하였다.

매년 7, 8월의 파리가 발생하는 시기가 되면 낙농조합이 축사 내 소독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데(2회/년), 이것은 낙농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활동을 홍보하는 등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마을의 심볼인 풍차를 축사의 빈 공터에 설치하여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하는 낙농가도 있다. 각 농가가 개인적으로 냄새제거제를 살포하거나 축사주위에 꽃을 심거나 하여 환경미화에 노력하고 있다.

퇴비센터를 도입함으로써 분의 처리에 드는 노력을 절감하고 산업폐기물이던 우분을 상품으로 할 수 있었다. 농사조합법인으로 되어 낙농가 간에 단합도 되어 동료의식이 높아졌다. 또한 ‘치바현 낙농의 마을’을 설치함으로써 낙농발상지에서 낙농을 한다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현 내외의 사람들에게 마루야마정의 낙농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치바현 낙농의 마을’이 있는 미네오카 주변의 농가가 미네오카농산물진흥회를 조직하여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낙농의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만든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낙농조합에서 만든 포대퇴비도 판매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1996년 11월에는 ‘낙농의 마을’ 1주년을 기념하여 ‘낙농의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바비큐 축제 등을 하였다.

보다 효과적인 지역 내 퇴비유통을 목표로 경종농가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퇴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관내 농협의 원예, 화훼관련 모임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도 할 예정이다.

 

1) 마루야마정은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농업이 기간산업으로 중산간지가 많은 마을이다. 축산은 농업의 핵심중의 하나지만 사양두수는 적다. 농업 중에서는 꽃 부문의 생산액이 가장 많다.

2) 또한 일본의 낙농발상지이며, 현재도 축산의 대부분이 낙농이 차지하고 있다. 낙농의 역사가 있는 마을로서 낙농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축산농가호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지만, 비교적 규모가 큰 낙농에서는 의욕적으로 젊은 후계자를 키우고 있다.

3) 환경보전면에서 보면 주변 마을에 비해 일찍부터 퇴비센터를 설치하여 환경대책을 세워 성과를 얻고 있다. 조제한 퇴비는 판매가 많지만, 경종농가 등과의 연계로 지역 내 유기농업, 자원순환형 농업으로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4) 농사조합법인 마루야마정 낙농조합이 퇴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낙농조합의 하부조직으로서 후계자주체의 낙농동지회가 있으며, 젖소개량이나 효율적 낙농경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5) 퇴비센터에 분뇨의 투입은 개별 농가가 하며, 전문가가 관리운영을 하고 있다. 운영비용은 기본요금과 두수에 의한 요금 및 퇴비판매로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판매액이 매년 줄어들고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6) 퇴비센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소규모의 농가에 대해서도 야적 등으로 지하수나 하천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분뇨의 적정한 처리의 필요성과 계몽 및 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

7) 마루야마정은 최근에 ‘풍차와 로즈마리의 마을’을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로즈마리공원이나 섹스피어 컨츄리 파크 등의 관광시설, 리조트 환경정비에 힘을 쏟아 성과를 얻고 있다. 토쿄만 횡단도로가 개통되어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8) 또한 미네오카 지구에는 치바현 미네오카유우시험장, 치바현 낙농의 마을(낙농자료관 등)이 있다. 여기에는 이 지역 미네오카농산물진흥회에 의한 낙농의 마을에서의 휴일시장이나 낙농의 마을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낙농의 발상지라는 것을 핵심으로 하여 타 지역에서 흉내낼 수 없는 낙농을 핵심으로 하는 관광명소로 하면 좋을 것 같다.

9) 지역의 환경미화운동으로는 축사내 소독, 냄새제거제나 축사주변의 화단 만들기 및 풍차시설 등을 들 수 있다. 이것은 대부분이 개별 농가가 대응하고 있으나 보다 조직적인 체계를 만들어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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