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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목장은 소비자와 친하다. 인터넷에서 대림목장을 검색해보면 천안시민이 업성동 저수지와 우연히 목장 산책로를  
  거닐게 된 수기나, 낙농진흥회를 통해 이 곳 목장에서의 체험여행을 하는 사진 등을 접할 수 있다.  
 
   
     
 
 
     
 
 

대림목장은 소비자와 친하다. 인터넷에서 대림목장을 검색해보면 천안시민이 업성동 저수지와 우연히 목장 산책로를 거닐게 된 수기나, 낙농진흥회를 통해 이 곳 목장에서의 체험여행을 하는 사진등을 접할 수 있다.
대림목장만의 인터넷 홈페이지(블로그)도 운영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일 4톤 납유량의 대규모 목장을 경영하는 것만으로도 할 일이 태산이지만, 목장의 위치가 천안시라는 도시 한 가운데서 소비자와 함께 어울리고자 하는 대림목장의 의지는 대단히 강하다.
대로를 사이에 두고 아파트가 밀집된 이 지역에서 민원발생 여지를 최소화하고 낙농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친해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대림목장은 이를 토대로 자가 조사료포에 축분을 환원하면서 낙농이 자연순환형 농업이라는 점을 도시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 위한 노력을 같이 기울이고 있다.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의 적극적인 참여는 대림목장에게 생존을 위한 필연적 선택인 것이다.

 
     
 
 

대림목장의 환경미화는 오감을 만족시킨다.
입구의 모과나무를 보며 목장에 들어서면 탁 트인 잔디밭과 조사료포가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잔디밭은 목장을 찾아오는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국화와 무궁화, 황금측백, 단풍나무 등이 심어져있는 길을 따라 늘어선 송아지 방을 지나면 클래식 음악방송이 은은하게 흐르는 착유우사에 이른다.
착유우사 바로 밑에는 탁 트인 정자와 나무 의자 등으로 이뤄진 공간은 별도로 마련해 목장을 찾은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4만평이 조금 넘는 목장 부지 둘레를 따라 빠른 시간 내에 높이 자라는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등 각종 나무를 심어 안으로는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밖으로는 축사 냄새가 가능한 새어나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두의 노력으로

이들 조경수를 식재하는 데에는 목장주와 차남을 비롯한 8명의 목장인력이 총 동원됐다. 스스로 목장의 원예사임을 자처하는 장해청 대림목장 대표는“나무를 다루고 있는 친구가 있어 구입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며“하지만 얻어온 잔디, 철쭉 등을 좁지도 않은 목장 부지에 식재하는 데에는 목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고생을 참 많이 했다”고 밝혔다.
장해청 대표의 차남이자 현재 실질적인 목장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장성근씨는 이와 관련“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고생 많았다”며“대림목장의 미래를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일”이라고 말한다.
인구가 날로 늘어나는 천안시내에 위치한 목장 특성상 소비자와 친해져야만 대를 이어 계속하고 있는 낙농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목장 환경 개선은 곧 생산성 향상

물론 목장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사람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유질 등 젖소 생산성 향상과도 결부됐다.

 
     
 
 

각 우사마다 설치된 퇴비사는 충분한 부숙을 거친 후 자가 조사료포에 환원하고 있다.
매일 축분을 퇴비로 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우사를 청소한다.
각 퇴비장은 쇠파이프로 울타리를 쳐두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추락사고에 대비했다.
축분퇴비는 발효제 섭취로 냄새가 거의 없어 조사료포에 환원할 때에도 냄새와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발효제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발효미생물 원액을 활용해 우군 전체에 급여하고 있으며 이의 도움으로 분뇨의 냄새발생은 물론 파리발생도 현저히 줄였다. 다만 목장부지에서 다소 떨어진 지역의 조사료포에는 인근 양돈농가의 퇴액비를 사용하고 있는 바, 살포시 바로 땅을 갈아 엎어주어 민원 발생의 여지를 축소하는 데에 만전을 기한다고 한다.
숙성된 퇴비는 인근 포도농가 등 경종농가에서 원할 경우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수처리와 관련 대림목장에는 특별한 센스가 돋보인다.
액비저장조 주변을 연산홍 등의 꽃과 나무로 꾸며 겉에서 보기에 그 용도를 짐작할수 없도록 했다. 오히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하는, 고정관념을 뒤집은 액비저장조가 대림목장에 있는 것이다. 오수는 저장조 안에서 3단계를 거쳐 정화된 후 목장부지에 뿌려주고 있다.

 
     
 
 

대림목장은 목장부지 4만 여 평과 천안 성환읍 소재 8만 여 평의 조사료포를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의 조사료포에서 옥수수와 호맥을 이모작으로 경작하고 있다. 옥수수는 전량 사일리지로 제작해 착유우에게 연중 일정량을 급여하고 호맥은 원형베일러 및 래핑기를 사용해 헤일리지를 제조한다.
성환지역 사료포 일부에는 보리와 수단그라스를 경작하고 있다.
총체보리는 일부 심어 여름철 소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시기에 급여하는 한편 벼 수확기에는 주변의 논 농가 볏짚을 활용해 헤일리지 및 건초를 만들어 육성우에 급여하고 있다.
장 대표는“환경미화를 통해 사람 뿐 아니라 소의 생산성도 크게 높아지는 1석 2조의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대림목장은 낙농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낙농체험여행 인증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약 3달 동안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사전접수를 받아 목장에서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착유체험, 우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축분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퇴비와 조사료포, 우유와의 환원 관계를 설명해주는 등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남 장성근 씨는“처음 목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냄새가 난다며 코를 막기 일쑤”라며“그런 아이들에게 냄새나는 축분이 거름이 돼 눈앞에 보이는 풀을 자라게 하고 그걸 소가 먹는다고 설명하면 고개를 끄덕인다”고 말했다.

 
     
 
 

대림목장은 앞으로도 대를 이어 도시에서도 시민들과 사이좋게 낙농업을 영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장성근 씨는 이와 관련“주위에 아파트가 많고 천안시민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목장부지에 관심을 보이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대를 이어 갈고 닦은 터전을 지키기 위해 도시민과 함께 숨쉬는 목장을 만드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환경미화 뿐 아니라 효율적인 축분처리를 위해 메탄가스를 활용한 자가발전기 도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대규모 목장으로서 진입로와 전체적인 시설 배치가 훌륭하고 젖소 관리 상태도 매우 양호합니다.
목장입구부터 내부도로를 따라 길이 잘 조성돼있으며 나무와 꽃을 심어 보기 좋게 가꾸었습니다. 입구에 잔디밭을 조성하는 등 도시민과 소비자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주택 및 목장입구 뿐 아니라 축사 주변에 대한 환경미화가 잘 돼있고 착유실이 깨끗해 인상적입니다. 착유우에 음악을 들려주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가축분뇨는 자가 조사료포에 전량 환원되고 일부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등 자연순환형 낙농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에 설치된 액비저장조 전체가 꽃과 나무, 잔디로 덮여있는 동산으로 돼있는 점은 환경미화 측면에서 아주 좋은 사례로 생각됩니다.
지역 주민을 위해 목장 주변 초지와 주거지역 경계에 산책로를 설치해 주민이 목장을 바라보면서 개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모습과 낙농체험목장 활동을 통해 도시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는 모습과 우유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깨끗한목장가꾸기 중앙운동본부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88 축산회관 4층 / Tel. 02-588-7055~6 / Fax. 584-5144 한국낙농육우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