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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창목장은 장기 계획 하에 차근차근 가꿔지고 있는 목장이다.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실천력이 돋보이는  
  덕창목장은 긴 시간 꾸준히 참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젖소 개량에도 적극적이다. 최소 5~6년은 꾸준히 참여해야  
  그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젖소개량도 소홀히 하지 않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덕창목장은 장기 계획 하에 차근 차근 가꿔지고 있는 목장이다. 우사주변부터 시작된 목장 가꾸기는 목장주의 남다른 의지에 따른 것이다.
김영갑 대표는 현 부지로 목장을 이전한 1996년부터 아름다운 전원 생활을 구체화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008년까지 목장을 어떻게 가꿔나가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에 따른 건물배치, 진입로와 통로 배치와 화단 조성 등의 공정을 진행 중이다.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실천력이 돋보이는 덕창목장은 긴 시간 꾸준히 참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젖소 개량에도 적극적이다. 최소 5~6년은 꾸준히 참여해야 그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젖소개량도 소홀히 하지 않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04년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 홀스타인품평회에서는 준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고,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주최 홀스타인품평회에서도 매번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장기비전에 따른 계획과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힘은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는 다른 목장의 귀감이 될 만 하다.

 
     
 
 

덕창목장은 이미 4년 전부터 목장을 단계적으로 가꿔오고 있다.
1984년 목장을 시작할 당시부터 단순히 낙농업을 시작한다는 의미 보다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다룬다는 인식을 가지면서 목장 가꾸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1996년 현재 목장의 위치로 이전을 하면서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가 뜻하지 않게 찾아온 IMF로 김 대표는 부득불 시기를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목장 가꾸기 사업은 2002년 우사 주변의 석축을 쌓는 것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돌 하나하나를 쌓으면서도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우리 낙농산업을 올바르게 이해시킨다는 마음으로 쌓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당시 우유수급불균형으로 전낙농업계가 힘들었으며, 이를 타개할 방법은 우유소비 회복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어 2004년 철쭉 식재 등을 통한 경관조성 작업과 2006년 잔디·소나무 식재로 화단조성,
목장 진입로 마무리 등 현재 전체 공정의 약 60%가 진행 중에 있다.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만도 약 7000만원에 이른다. 단순히 돈을 번다는 생각이었다면 시작도 못했을 일이다.

목장 내부에도 과감한 투자를

덕창목장은 목장 주변 환경 외에도 젖소들이 평생 머무르는 우사 관리도 꼼꼼하다. 비좁던 착유우사를 개조해 약 530평으로 늘렸다. 이곳에는 50마리 남짓한 착유우를 기르고 있다.
착유우사의 규모 확장으로 소들의 스트레스가 줄어 실제로 유질 및 유량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앞으로의 축산은 밀사를 지양하고 적정규모의 공간에서 소들이 편안하게 기거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생사가 달려있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비가림 시설은 물론 자동 개폐식 지붕을 설치해 우사안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또 환풍기를 바닥이 아닌 하늘로 향하게 해 목장 내 환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 점이 특이하다.
김 대표는“예전에 하던 방식대로 목장을 경영하면 우사 바닥이 질퍽해지기 쉽고 이에 따른 냄새 및 민원이 생길 수 있다”며“목장에서 생산될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같은 환경 개선과 투자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낙농산업의 구조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운동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당장 보기에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며“이를 개선하기 위해 투자는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덕창목장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퇴비사에서 숙성을 거친 후 자가 조사료포와 인근 경종농가 토지에 환원된다.
본래는 8000평의 사료작물포에서 전량 소화했으나 목장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사료포 운영을 일시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일손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예정된 시간 내에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목장 가꾸기 사업에 착수한 이후 전체 분뇨 발생량의 60% 정도만 자가 조사료포에 쓰고 있었으며 점차적으로 줄여나가 올해에는 4000평에만 축분퇴비를 환원했다. 물론 자가 조사료포가 아니더라도 가축분뇨는 처리될 길이 있다.
자가 조사료포 운영을 축소해나갈 때부터 인근 인삼재배 농가와 고추재배 농가에 축분을 거래해왔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목장 가꾸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목장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전량을 이들 경종농가가 다 가져가기로 계약됐다고 한다.
김영갑 대표는“모든 계획을 완성시킨 후 다시 옥수수 등 사료작물포에 환원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덕창목장은 지역주민과의 유대가 두터운 것으로 소문나 있다.
1996년 지금의 목장으로 이전해 온 이후로 다른 목장들이 겪고 있는 그 흔한 민원 한번 없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지역민들을 이해하고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이 큰 영향을 끼쳤다.
‘지역주민들에게 무엇을 바라기에 앞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라는 의식의 전환이 지역주민과의 연대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김영갑 대표는 자신의 일 같이 적극 나선다.
공동으로 마을회관을 건립한다고 해 선뜻 기부금을 내는 것은 물론 트랙터와 같은 장비가 필요할 때는 적극 나서 도와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마을 노인들의 여행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최근 축산업이 지역 주민들로 인해 외면을 받거나 소외를 받는 일은 남의 얘기다.
김영갑 대표는“지역주민들과 마찰을 빚고서는 축산업을 더 이상 영위해 나갈 수가 없다”며“축산업도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누가 시켜서라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가능한 일들이다”고 말했다.

 
     
 
 

덕창목장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목장 가꾸기 사업을 예정대로 마무리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덕창 목장은 추후 낙농체험 목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목장 주변의 농지를 매입해 목초를 가꾸고 송아지를 뛰놀게 하며, 편의시설인 주차장까지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가공방도 지어 목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이나 치즈 등 유제품을 제공해 소비촉진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김 대표의 이러한 추진력은 딸에게 목장을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바탕이 됐다.
김 대표는“여건이 허락되면 딸에게 목장을 물려주고 싶다”며 “내 후손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맛 나는 낙농업을 할 수 있도록 목장을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목장 가꾸기 사업은 목장주가 좋아서 시작해야지 누가 시켜서 한다면 단순한 구호에 그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목장의 첫 인상이 되는 진입로, 목장 입구의 화단 정비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으로 환경 미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축분뇨 처리 및 활용부문에서 사료에 생균제를 첨가해 주변 오염과 파리나 냄새 발생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의 한우 농가에게 젖소의 초유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에 소요되는 연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조화도 잘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유공장과 연계해 낙농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및 도시민과의 교류는 물론 아이스크림을 제조·판매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는 낙농가 스스로가 우유소비 확대를 자처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멀리 내다보고 단계적으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계획을 세운 후 이를 실천해 나가는 추진력과 열의가 인상적입니다.
이는 향후 단기간 내 깨끗한 목장 가꾸기와 관련 매우 우수한 목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깨끗한목장가꾸기 중앙운동본부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88 축산회관 4층 / Tel. 02-588-7055~6 / Fax. 584-5144 한국낙농육우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