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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 입구에 자리 잡은 아담한 정자와 495㎡(약 150평)가 조금 더 되는 잔디밭이 대한목장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는 목장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좋게 하려는 목장주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가슴까지 시원하게 탁 트인 목장 입구는 찾는 이의 발길을 즐겁게 하고있다.  
 
   
     
 
 
     
 
 

가을의 끝자락을 재촉하는 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날, 충남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에 자리 잡은 대한목장의 또 다른 하루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차들이 드문드문 오가는 대로변에서 500미터 안으로 더 들어가면 오른쪽 편에서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목장이 바로 대한목장이다.
가슴까지 시원하게 탁 트인 목장 입구는 찾는 이의 발길을 즐겁게 맞이하고 목장주와 그의 아내의 따뜻한 미소는 낯설지 않고 반갑다.

 
     
 
 

대한목장은 목장 입구에 자리 잡은 아담한 정자와 1,495㎡(약 150평)가 조금 더 되는 잔디밭이 목장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는 목장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좋게 하려는 목장주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입구 왼쪽 화단도 나무와 꽃으로 조경을 잘 마무리 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 보기에 참 좋다.
논산의 대한목장 임승빈 대표와 아내 유정렬씨는 청정지역의 모습을 간직하며 인근 대전 주민들의 관광지 역할을 하는 목장이 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항상 청결과 환경미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착유실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양돈분야에서 10년의 경력을 쌓은 목장주 임승빈 씨는 축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낙농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그는 낙농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친환경적인 목장 경영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일관된 판단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착유실 주변의 환경만 보더라도 그의 생각이 실천으로 그대로 묻어난다.
착유실 청소 등으로 나오는 물이 곧바로 미나리 밭으로 연결돼 자연정화가 가능하도록 착유실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오수가 토양으로 그대로 흘러들어갈 경우 오염원이 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을 생각하는 그의 아이디어는 칭찬할 만하다.

자연존중은 미생물균제 사용으로

대한목장은 최근 들어 자연존중의 정신으로 젖소들에게 유효미생물균제를 급여하고 있다.
매월 35만원의 비용이 더 들어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젖소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 생산성 향상을 비롯해 특히 양질의 퇴비화를 위해서 특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임 대표에 따르면 축우전용의 유효미생물균제는 적절한 우분처리를 도와 소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자연친화적인 약제라는 것이다.

유방염 예방은 필수로

그는 유방염이 전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전착유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고 밝혔다.
유방염이 예상되는 젖소로부터 착유를 한 후에는 100℃이상의 끓는 물에서 라이너를 반드시 소독하고 건조한 후 재착유에 들어간다고 한다.

 
     
 
 

분뇨는 생산량 중에서 40%가 논산축협으로 보내져 유기질 비료로 활용되고 있고 40%는 조사료 작목반에 투입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20% 가량은 논산 일대에 마, 인삼 등을 기르고 있는 특용작물 재배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임 대표는 분뇨처리와 관련해 “최근 들어 양돈 뿐 아니라, 낙농가에서도 축분 처리를 놓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실정이다”며 “낙농도 더 이상 분뇨처리문제를 소홀히 처리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만큼 농가 뿐 아니라 정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사료포는 임대 형식의 19만8,340㎡(약 60,000평)의 땅에 주로 호밀을 심고 있다.
임 대표는 월 3,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한울타리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대부분의 조사료를 공급받고 있다. 이 법인은 논산을 포함해 부여, 금산, 홍성 등 일대 낙농가에 조사료를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사료 수급은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임 대표는 “낙농이 자급사료를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자급사료가 현재 10~15% 수준에 불과해 앞으로 이를 최소한 30% 수준까지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부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목장의 임승빈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임 대표는 또 논산축협의 대의원을 함께 맡으면서 지역사회에서 낙농이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웃 주민이 곧 소비자라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꾸준히 깨끗한 목장을 가꾸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아내 유정렬 씨도 부인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임 대표는 경북 김천에서 양돈과 관련해 10년간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다 대학 때 전공한 낙농을 본업으로 삼아 30년 가까이 축산을 하다보니 거시적인 측면에서 바람이 남달랐다.

유럽이 우유와 고기문화가 발달하면서 전국토가 초지화를 보이고 있듯이 우리도 김제평야 일대를 대규모로 초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는 낙농이 선진국과의 싸움에서 살아남고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일련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데 바로 조사료 확보가 관건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초지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또한 부루세라, 소결핵 등 질병을 이기도록 농가 스스로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소독과 방역 등과 관련해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아내 유씨도 “최근 수송아지의 판매가 되지 않아 낙농을 하는 데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일 한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축산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나는 사람 누구든 목장에 와서 마음 편하게 쉬어가고 싶은 목장, 바로 그것이 대한 목장의 비전이다.

 
 
화단 등 환경미화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다.
착유실 세정수는 간이 정화조와 미나리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넓은 잔디밭위에 정자를 지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협회 도지회 사무국장을 맡아 낙농발전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분뇨를 축협 유기질비료공장과 연계해 잘 처리하고 있다.
지역농가와의 유대관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목장가꾸기 중앙운동본부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88 축산회관 4층 / Tel. 02-588-7055~6 / Fax. 584-5144 한국낙농육우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